리서치본부 | 2026. 5. 26
통신서비스
AI 시대 중요해지는 통신사 역할
I. AI 시대에 상승할 통신 인프라의 가치
II. 6G 상용화 전까지 지속될 통신 업황 호조
III. 투자유망종목
Analyst: 안재민 tel 02)768-7647 | e-mail Jaemin.ahn@nhsec.com
통신서비스: AI 시대 중요해지는 통신사 역할
전통적인 통신서비스 산업은 폭발적인 외형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최근 AI 시대에 진입과 함께 통신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재조명되며 데이터센터, AI-RAN, 광통신 등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의 가치가 강하게 부각되고 있다. 당장 대규모의 이익 창출로 직결되지는 않겠지만, 새로운 사업 기회가 확대되며 인프라 사업자로서의 통신사들의 가치는 우상향 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다.
한편, 통신 본업은 5G 투자 사이클이 마무리 국면에 진입하면서 6G 투자가 본격화되는 2029년까지 안정적인 이익 성장과 현금흐름 창출 구간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대다수의 통신사들이 2028년까지 현금배당 확대 및 자사주 매입에 나서는 등의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국내 통신사는 글로벌 Top-tier 수준의 주주환원율을 기록하고 있으나, Valuation은 글로벌 최하단에 머물러 있어 전 세계 통신사 중에서도 상당한 매력이 있다. 통신주 수급을 좌우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비중은 당분간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
Top-pick은 KT로 제시한다. 통신 3사의 업황 사이클이 동일해 차별화가 쉽지 않고 배당수익률도 비슷하지만, 부동산, 금융, 미디어 등 비통신 자회사의 가치와 높은 자사주 비중을 고려하면 가장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한다.
I. AI 시대에 상승할 통신 인프라의 가치
통신서비스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 통신사가 주도하는 데이터센터
-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성장은 통신사들이 주도. 막대한 초기 자본이 투입되는 산업 특성상, 핵심 부지 확보 능력뿐만 아니라 전력 및 네트워크 공급 안정성, 운영 안정성, 탄탄한 B2B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
- AI 시대 진입과 함께 데이터센터 수요는 구조적으로 팽창하는 국면에 진입. 이에 따라 통신사들의 데이터센터 매출은 2030년까지 가파른 우상향 기조를 보일 전망
- 2025년 통신 3사 합산 IDC 매출은 1.81조원(SK텔레콤 0.39조원, KT 1.0조원, LG유플러스 0.42조원)에서 2030년에는 5.93조원(SK텔레콤 1.55조원, KT 2.84조원, LG유플러스 1.54조원)으로 연평균 27% 성장 전망
- 2026년 현재 통신 3사의 IDC 용량은 KT 163MW, LG유플러스 163MW, SK브로드밴드 137MW이며, 2028년 각각 300MW까지 늘릴 예정
2026년 현재 통신3사 IDC 개수 및 용량
(MW) ■ 용량(좌) ● 개수(우) (개)
| 용량 | 개수 | |
|---|---|---|
| SKT | 137 | 7 |
| KT | 163 | 15 |
| LGU | 163 | 9 |
주: 용량은 IT Load 기준 자료: 각사 자료,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통신3사 IDC 매출 예상치
(십억원) ■ SKT ■ KT ■ LGU
+27% CAGR
| '24 | '25 | '26E | '27F | '28F | '29F | '30F |
|---|
자료: 각사 자료,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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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I 시대에 상승할 통신 인프라의 가치
통신서비스
AI-RAN, 도대체 넌 뭐니?
- RAN(Radio Access Network)은 단말기와 통신사의 Core Network를 무선 주파수로 이어주는 통신 기지국 인프라. RU(무선 전파 신호를 수신하여 디지털로 변환)-DU(RU로 부터 넘어온 데이터를 처리)-CU(여러 DU의 연결을 총괄하며 데이터의 암호화, 보안 제어)로 구성
- AI-RAN의 부상: 최근 RAN에 GPU를 탑재하여 AI 기술을 직접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있음. 통신 데이터의 처리 효율을 극대화하고, 남는 연산 능력을 활용해 AI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시도임. 이는 6G에서 핵심적인 인프라 기술로 활용될 가능성 높음
- 1) AI for RAN(통신망 최적화): AI를 활용하여 RAN의 성능을 개선하고 최적화 하는 개념. 주파수 효율 향상, 네트워크 품질 개선, 투자비 절감
2) AI and RAN(유휴 자원의 수익화): 트래픽이 감소하는 심야 시간에 유휴 GPU를 활용하여 AI 서비스 제공 3) AI on RAN: RAN에 연결된 자율주행차, 로봇에 AI 서비스 제공. 데이터를 중앙 데이터센터까지 보내지 않고 가까운 기지국에서 AI연산 처리
AI-RAN의 구조
![AI-RAN 구조 이미지 - AI-FOR-RAN, AI-AND-RAN, AI-ON-RAN 세 가지 개념을 보여주는 일러스트레이션]
자료: AI-RAN Alliance,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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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6G 상용화 전까지 지속될 통신 업황 호조
통신서비스
2029년까지 영업이익 우상향 추세 이어질 전망
- 통신사들의 영업이익은 6G 투자가 본격화되기 전인 2029년까지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
- 2026년 통신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5.0조원(SK텔레콤 1.99조원, KT 2.03조원, LG유플러스 1.11조원)에서 2029년 6.11조원(SK텔레콤 2.24조원, KT 2.50조원, LG유플러스 1.37조원)으로 성장할 전망
- 5G 서비스 안정화에 따른 무선 매출 우상향, IDC를 기반으로 한 B2B 및 AX 사업의 매출 성장에 더해 CAPEX 하향 안정화 및 감가상각비 부담 완화가 실적 개선을 견인
- 지난해 해킹 사건 전후로 과열되었던 가입자 유치 경쟁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마케팅 비용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할 전망
2029년까지 영업이익 우상향 전망
(십억원)
| 범례 | ■ LGU | ■ KT | ■ SKT |
|---|
차트 데이터 (주요 수치):
- '26E: 2,030 / 1,112 / 1,988
- '27F: (표시 없음)
- '28F: (표시 없음)
- '29F: 2,496 / 1,368 / 2,237
X축: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E, '27F, '28F, '29F
Y축: -500 ~ 7,500
자료: 각사 자료,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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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6G 상용화 전까지 지속될 통신 업황 호조
통신서비스
해킹 사건이 발목을 잡은 마케팅 비용, 2026년 다시 낮아질 전망
- 5G 서비스가 성숙기에 접어들며 통신 시장의 마케팅 경쟁은 6G가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2030년까지 안정적 기조 유지할 전망
- 스마트폰 하드웨어 사양 상향 평준화, 선택 약정 할인 제도 가입자 비중 확대, 대리점을 거치지 않는 자급제 단말기 구매 비중 상승 등 구조적 요인이 맞물리며 통신사의 휴대폰 판매량은 지속 감소 중
- 다만, 당장 2026년 마케팅 비용의 극적인 하락을 기대하기는 어려움. 2025년 벌어진 SK텔레콤과 KT의 사이버 침해 사건 이후, 고객 보상 차원에서 시행된 가입자 해지 위약금 면제 조치가 일시적으로 마케팅 비용을 증가시켰음
- 따라서 실제 시장의 마케팅 경쟁 강도가 약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회계상 마케팅 비용은 2027년부터 줄어들 것. 2026년 통신 3사 합산 마케팅 비용은 7.8조원(SK텔레콤 2.8조원, KT 2.5조원, LG유플러스 2.5조원)으로, 2025년 7.7조원 대비 2.0% 증가할 전망
2030년까지 휴대폰 판매량은 크게 늘지 않을 전망
2025년 잠시 상승한 마케팅 비용은 2027년부터 줄어들 것
(천대)
| LGU | KT | SKT | |
|---|---|---|---|
| '14 | 4,750 | 7,202 | 10,106 |
| '16 | 5,190 | 6,241 | 9,852 |
| '18 | 5,672 | 6,550 | 9,999 |
| '20 | 4,985 | ||
| '22 | 4,890 | 7,396 | |
| '24 | 3,330 | 3,421 | 6,626 |
| '26E | 3,451 | 3,954 | 5,490 |
| '28F | 3,468 | 4,015 | 4,952 |
| '30F |
(십억원)
| LGU | KT | SKT | |
|---|---|---|---|
| '14 | 2,096 | 2,477 | 3,359 |
| '15 | |||
| '16 | 1,952 | 1,808 | 2,780 |
| '17 | 2,171 | 2,005 | 2,969 |
| '18 | 2,246 | 2,095 | 2,920 |
| '19 | |||
| '20 | |||
| '21 | |||
| '22 | 2,286 | 2,343 | 3,098 |
| '23 | 2,165 | 2,353 | 2,871 |
| '24 | 2,309 | 2,600 | 2,775 |
| '25 | 2,501 | 2,548 | 2,789 |
| '26E | +2.0% y-y | ||
| '27F |
+6.1% y-y →
+2.0% y-y →
자료: 각사 자료,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자료: 각사 자료,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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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6G 상용화 전까지 지속될 통신 업황 호조
통신서비스
CAPEX: IDC 투자에도 하향 안정화
- 2026년 통신 3사 합산 CAPEX 6.2조원(SK텔레콤 2.15조원, KT 2.10조원, LG유플러스 1.94조원)으로 지난해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
- 주파수 재할당이 예정되어 있으나, 이는 기존 대역의 이용 연장인 만큼 추가적인 장비 증설이나 투자를 동반하지 않아 CAPEX는 하향 안정화. 5G SA(Standalone) 투자 역시 대규모 장비 투입보다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중심으로 진행되어 투자 금액의 급격한 증가는 제한적
- IDC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으나, 무선 사업 투자비 감소분으로 충분히 상쇄 가능
- 반면, 감가상각비는 CAPEX 감소와 더불어 초기 5G 투자 장비의 내용연수 만료에 따라 본격적인 감소 구간에 진입
IDC 투자에도 늘어나지 않는 CAPEX
(십억원)
| | ■ LGU | ■ KT | ■ SKT |
12,000 3G 4G 5G
10,000
8,000 2,797
6,000 3,257 1,941
4,000 2,101
2,000 3,729 2,149
0
'06 '08 '10 '12 '14 '16 '18 '20 '22 '24 '26E '28F
자료: 각사 자료,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감가상각비는 감소세로 전환
(십억원)
| | ■ LGU | ■ KT | ■ SKT |
12,000
10,000 5G 투자 시작
8,000 4G 투자 시작
6,000
4,000
2,000
0
'11 '13 '15 '17 '19 '21 '23 '25 '27F '29F
자료: 각사 자료,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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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6G 상용화 전까지 지속될 통신 업황 호조
통신서비스
배당은 글로벌 Top-tier, Valuation은 Bottom
- 5G 투자 사이클이 마무리 국면에 진입하며 글로벌 다수의 통신사들이 안정적인 cashflow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전개
- 국내 통신사들은 글로벌 통신사 중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율(현금배당 4% 내외 + 자사주 매입/소각)을 기록하고 있지만, EV/EBITDA Valuation은 4.1배 수준으로 글로벌 주요 통신사 평균 6.8배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
- 국내 통신사들은 높은 배당수익률에도 불구하고, 통신서비스 산업에 대한 한국 정부의 타이트한 규제와 한국 주식 시장 전체의 낮은 Valuation 등으로 인하여 Korea Discount를 받아 왔음
- 글로벌 통신사들은 단순 통신 인프라만 제공 중인 반면 국내 3사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에 적극적. 이는 오히려 Valuation 프리미엄 부여의 근거라고 판단
글로벌 Top-tier 수준인 국내 통신사의 주주환원율
(%)
■ 배당수익률 ■ 자사주 소각
| 배당수익률 | 자사주 소각 | 합계 | |
|---|---|---|---|
| AT&T | 3.8 | 4.0 | |
| Verizon | 5.4 | 1.5 | |
| DT | 4.1 | 1.2 | |
| Orange | 4.3 | 1.7 | |
| Vodafone | 4.2 | 0.7 | |
| SKT | 3.3 | 5.2 | |
| KT | 4.6 | 1.2 | |
| LGU | 4.4 |
자료: 각사 자료,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글로벌 통신사 EV/EBITDA 평균 6.8배
(배)
- AT&T
- Verizon
- Deutsche Telekom
- KDDI
- SoftBank
- Vodafone
- Orange
X축: '23.4 / '23.11 / '24.6 / '25.1 / '25.8 / '26.3
자료: Bloomberg,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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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투자유망종목
통신서비스
투자유망종목 1: KT(030200.KS) - 목표주가 89,000원
- 5G CAPEX 투자가 하향 안정화됨에 따라 2029년까지 안정적인 실적 성장 상승 기대
- B2B 기반의 AX 사업 확대도 본격화 기대. 지난해 제휴를 맺은 팔란티어,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협업하고 동사의 강점인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AI 시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낼 전망
- 통신 본업뿐만 아니라, 자회사 에스테이트, BC카드, 미디어의 성장도 기대. 특히 에스테이트는 최근 호텔 ADR(평균 일일 요금), OCC(객실 점유율) 상승과 함께 대전, 양재 등 다수의 개발 프로젝트 진행 중
-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반으로 2026년에도 주당 배당금 최소 2,400원(분기 600원+α)과 자사주 매입 2,500억원 예정. 올해 예정된 자사주 매입이 완료될 경우 보유 자사주 비중은 5.8% 수준까지 확대될 전망. 자사주는 외국인 지분율 한도가 낮아지면 바로 소각 예정
실적 전망 및 Valuation(IFRS연결)
| (십억원) | 2025 | 2026E | 2027F | 2028F |
|---|---|---|---|---|
| 매출액 | 28,244 | 27,530 | 28,233 | 28,885 |
| 영업이익 | 2,469 | 2,030 | 2,232 | 2,436 |
| 영업이익률 (%) | 8.7 | 7.4 | 7.9 | 8.4 |
| EBITDA | 6,407 | 5,868 | 6,082 | 6,221 |
| 순이익 | 1,837 | 1,473 | 1,594 | 1,746 |
| 지배지분 순이익 | 1,731 | 1,426 | 1,533 | 1,678 |
| EPS (원) | 5,658 | 6,083 | 6,659 | 6,836 |
| PER (배) | 7.7 | 9.2 | 8.4 | 8.2 |
| PBR (배) | 0.8 | 0.8 | 0.7 | 0.7 |
| ROE (%) | 10.2 | 7.9 | 8.1 | 8.4 |
| Net Debt(-Cash) | 7,165 | 7,653 | 6,568 | 5,868 |
| 현재가(5/21, 원) | 55,800 | 외국인지분율 | 49.0% |
|---|---|---|---|
| 시가총액(십억원) | 14,062.8 | 배당수익률('26E) | 4.3% |
주: EPS, PER, PBR, ROE는 지배지분 기준 자료: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전망
보유 자사주 소각 전까지 출회되지 않을 외국인의 KT 보유 물량
(%) ─ KT ─ SKT ------- LGU
주: 각 사 외국인 지분율 자료: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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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투자유망종목
통신서비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경내역
| 종목명 | 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 | 괴리율 (%) | |
|---|---|---|---|---|---|
| 평균 | 최저/최고 | ||||
| KT | 2026.03.19 | Buy | 89,000원(12개월) | - | - |
| 2026.02.19 | Buy | 80,000원(12개월) | -22.8% | -13.9% | |
| 2025.10.10 | Buy | 67,000원(12개월) | -21.7% | -3.7% | |
| 2025.07.08 | Buy | 75,000원(12개월) | -28.1% | -22.1% | |
| 2025.04.07 | Buy | 65,000원(12개월) | -21.0% | -11.2% | |
| 2024.11.01 | Buy | 60,000원(12개월) | -22.9% | -15.5% | |
| 2024.04.16 | Buy | 49,000원(12개월) | -21.9% | -9.5% |
KT (030200.KS)
(원)
- 종가
- 목표주가(12M)
'24.5 '24.11 '25.5 '25.11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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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사는 'KT' (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W의 발행회사 및 LP(유동성공급자)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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